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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월동작물' 수량 증수 승패는 생육재생기 후 관리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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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밀‧조사료 등 생육재생기 관리 철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동안 생장을 멈췄던 월동작물의 생장이 다시 시작되는 생육재생기가 예년보다 2일가량 빠른 16∼18일사이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비배관리 등 적기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재생기가 시작되면, 수량 증대를 위해 10일 이내에 웃거름 주기를 마쳐야 생육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알이 여무는 비율이 증가하며, 비료를 시용한 후에는 겨울철 들뜬 토양을 밟아 안정화 시켜주어야 건조피해 예방과 이삭 수 증가, 무효분얼 억제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또한, 온난한 겨울로 인해 해충의 월동도 유리했을 것으로 판단되어 노린재, 진딧물 등의 해충이 많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해충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은 앞으로 비가 내릴 경우 생육재생기에 있는 보리가 습해를 받을 수 있고 갑작스러운한파에 동해피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기상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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