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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수협 조합장 예비후보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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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출마자,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꼽는 수협 만들 것”
신현경 출마자, “답은 현장에... 발로 뛰며 판로 구축할 것”
임종필 출마자, “수산업, 아직 ‘블루오션’ 앞장서 발전 도모”
나승철 출마자, “벨트화 통해 서천을 가장 큰 거점 만들 것”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sbn서해신문에서는 오는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3.13 조합장 선거를 가다’의 그 마지막 순서는 1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천군수협의 조합장 선거로, 現비상임 이사 최은수 씨와 前조합장 신현경 씨, 어업인 임종필 씨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前기획총무과장 나승철 씨가 뒤이어 후보로 합류했다.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는 現조합장 조흥철 씨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한 무주공산으로, 위 네 명 후보들의 선거양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 주>

◇ 서천군수협 조합장 최은수 예비후보자

Q. 출마의 변

= 제가 조합장이 된다면 전국에서 자신하는 수협을 만들 것으로, 지금까지 수산사업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어민·정부기관과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겠습니다. 이로서 우리 수협을 전국 10위권 안에 끌어 올려서 어민들이 마음 편하게 작업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입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어업현장을 모르는 조합장은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최일선에서 일해 온 만큼 서천군수협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지금도 바다에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어민들과 같이 뛰면서 어떤 조합장보다도 열심히 우리 어민들이 마음 편하게 조업할 수 있는 길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 서천군수협 조합장 신현경 예비후보자

Q. 출마의 변

=쓴소리, 단소리 모두 받을 마음이 되어 있습니다. 진심된 그런 마음으로 다가가서 업무에 임할 것이고, 이런 마음가짐을 토대로 우리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서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으뜸 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포부로 우리 수협을 으뜸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우리 서천에 제일 좋은 김이 나오고 멸치가 나오는데, 사실은 판로를 찾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우리 중앙회와 군부대, 학교급식과 관련한 기관들을 직접 발로 뛰며 서천의 좋은 김과 멸치를 제가 손수 다니며 팔고 싶습니다.

◇ 서천군수협 조합장 임종필 예비후보자

Q. 출마의 변

=어업인이 어업활동을 하면서 어떤 불안감도 가지지 않고, 불필요한 생산력을 감소시키는 부분을 제가 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어업인의 경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서 부단히 뛰겠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어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경주하는 한편 어민들이 오롯이 어업 활동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가 수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수산업도 경영하게 되면 아직도 수산업이 가장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수산업의 발전을 제가 앞장서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 서천군수협 조합장 나승철 예비후보자

Q. 출마의 변

=10여 년 동안 김 사업을 하다 보니 조합원들의 애환도 알게 됐고 수협의 행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토대로 우리 수협을 ‘젊은 기관’, ‘강한 수협’, ‘열린 수협’으로 길을 걷게끔 하고자 이렇게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수익사업을 발굴해 전국 최고로 강한 수협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수협에서 전국 최연소 과장으로 재직하며 경제와 신용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서천은 지형적으로 서해안 벨트 유통의 거점입니다. 수산물유통거점센터를 150억 규모를 가지고 건립해 벨트화를 진행한다면, 지역에서 나온 특산품 외에 다른 지역 것까지 합류가 되며 서천이 가장 큰 거점이 되면서 큰 시너지를 내도록 구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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