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에서 국립생태원 지중해관에서 아카시아, 돔베야, 로즈마리, 극락조화 등의 식물들이 일제히 개화했다.
'세밀루나타 아카시아'는 콩과식물로 공모양의 황금색 꽃이 15~20개가량 모여달린다.
'돔베야 발리키이'는 아욱과 식물로 인도, 동아프리카 원산이다. 핑크공나무, 열대수국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며, 분홍색의 향기로운 꽃이 아래로 늘어져 달려있다.
'로즈메리'는 꿀풀과 식물로 우리에게 알려져있다. ‘Rosmarinus’라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이슬(ros)’과 ‘바다(marinus)‘로 바다의 이슬을 뜻한다. 유럽 지중해지역 원산으로 잎이 향기로운 상록수이다.
'극락조화'는 극락조와 비슷하게 생긴 꽃이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꽃에는 새가 마실 수 있는 꿀(nectar)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꽃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