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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기해년 새해 금연·다이어트 작심삼일 안 하려면...

금연 상담사, “‘담배 생각’ 상담·보조제로 고비 넘겨야”
운동처방사, “작심삼일 계속하면 최소 250일 다이어트”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작심삼일이 아니라 꾸준히 할 방법은 없는지 sbn서해신문이 알아봤다. 


실제로 서천군보건소에서 만난 50년 넘게 담배를 피워 온 최재운 씨는 기해년 새해의 가장 큰 목표는 금연이다. 작년 여름에도 금연을 시도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3개월 만에 포기했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최재운 씨는 “다시 또 평상시 습관으로 돌아가서 계속 흡연을 해왔지만, 새해 들어서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금연하고 싶은 마음에 상담사 선생을 찾아 용기를 얻으려고 왔다”라고 전했다.


금연은 의지가 있더라도 니코틴과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습관으로 유지가 어려워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장은주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는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으로 언제든지 스트레스받거나 또 짜증이 나거나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담배 생각이 당연히 난다”라며 “그럴 때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이나 보조제를 통해서 다시 그 고비를 넘기면 금연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량을 검사하고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니코틴 패치, 알약. 금연파이프, 구강 제 등을 처방해 금연을 돕는다.


또한, 검사를 통해 6개월간 금연을 증명한 사람은 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게 된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당영진(금연 성공자) 씨는 “지금도 담배 피우는 사람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참 큰 독을 먹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면서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금연 운동을 해서 담배를 끊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금연 못지않게 어려운 것이 다이어트이다.


지역의 한 헬스장에서 만난 장항읍에 거주하는 전마우치 씨는 “살을 뺀 후 프로필 사진도 찍고 시합도 나가볼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운동 시작 후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며칠 지나지 않아 몸의 변화를 느끼지 못해 포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주소리 보건소 운동처방사는 “살을 왜 빼려고 하는지를 생각하면 동기 부여가 더 강해지고 계획이 흐트러져도 1년 365일 중에 작심삼일을 계속하다 보면 최소 250일은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며 공복 유산소운동을 전문가는 추천했다.


구노현 보건소 운동처방사는 “공복 유산소운동이 좋다고 하는 소리는 일반인에게 해당이 되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공복 운동을 하다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가 있으므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식사하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새해를 맞아 야심 차게 계획한 금연과 다이어트. 작심삼일이 안 되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주변의 도움 또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