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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어르신 소득·사회참여 지원...2019년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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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억 원 예산 투입 지난해 대비 440개 증가...2840개 노인일자리 제공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일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40여명이 더 참여할 수 있는 284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사업인 공익형(월 30시간/27만 원)뿐만 아니라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해 노인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한다.

공익형 사업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60~65세의 차상위계층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비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서천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문예의전당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탈락자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노후가 편안한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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