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여종 부군수가 청년정책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위원들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등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여종 부군수는 “앞으로 청년정책위원회는 우리군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사업의 조정과 협력에 관한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천군 청년정책위원회 2018년도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구성이후 첫 회의로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군의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위원장인 박여종 부군수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협력하면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동안 군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며, 내년에는 청년종합 실태조사, 기업맞춤형 청년인력 양성, 청년기금 마련 등 4대 분야 3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