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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찾아가는 숲 체험,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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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목공체험객 작년대비 배 이상 증가


[sbn뉴스=금산] 황정환 기자 =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숲·목공 프로그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충남 금산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시설이 연계돼 있어 생태교육, 휴양, 산림치유의 자연이 주는 특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가족단위 휴양객을 대상으로, 평소에는 유아 및 청소년 등 단체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체험과 목공체험의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작년(1만3294명)보다 배 이상 증가된 수치다.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면서 금산산림문화타운내에서의 체험 뿐 아니라 금산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현장체험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슬공원에서의 유아숲 체험활동, 관내 교육기관과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생태학교’, 금산정신건강보건센터와 연계·운영한 ‘행복한 숲힐링교실’, 지역아동센터 대상 ‘얘들아 숲에서 놀자’ 등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활동이 집객력을 높였다.


군은 내년에도 관내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임산부와 어르신, 갱년기 여성 대상 힐링 프로그램 등 태아부터 노년기까지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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