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주민들이 지난 30일 오후 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잔치 음식을 먹고 식중독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식중독 증세인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주민은 총 17명으로 이들은 119 구급대의 도움으로 보령신제일병원과 보령아산병원으로 옮겨져 분산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보건소는 원산도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임에 따라 주민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