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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판교농협, 안갯속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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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방송에서는 내년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3파전이 예고되는 판교농협 조합장 선거입니다.


보도에 주향 기잡니다.


[기자]    

판교농협조합장 선거는 차대은 현 조합장의 3선 연임에 따른 불출마로 무주공산입니다.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과 신영희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고,


지용주 전 서천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는 만큼


후보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64)

일단은 제가 농민이고 두 번째는 선거 때마다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하니까 깨끗하게, 쉽게 얘기해서 정직한 선거의 원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신영희 판교면발전협의회장(59)

지역적으로 너무 노령화되어있고 정체되어있는 이 판교농협을 활성화 시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훌륭한 조합장이 되고자


지용주 전 서천군의회 의원(68) #23

일을 알고 할 줄 아는 풍부한 경험을 검증받은 만큼 판교농협을 이끌어가는데 부족 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양완 예비후보는 현재 판교면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는 농촌 융복합 6차산업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무늬만 농사꾼이 아닌 정직한 농업인이 조합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양완 / 판교농협조합장 예비후보(64)

현장에 답이 있다고 우리 농민들이 연세가 드셨던, 안 드셨던 쌀, 콩 이런 출하회들이 있어요. 단순하게 (농협이) 매입을 해서 중간 역할만 하는 게 아니고 요새 흔히 쓰는 농촌융복합 6차산업 그쪽으로 가서 수익을 올려야

 

신영희 예비후보는 판교면농업경영인회장 등을 맡으며


조합 안팎으로 탄탄한 관계 형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소득작목을 개발해 판교묵의 전국 유통망과 같이 판매한다면


농협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영희 / 판교농협조합장 예비후보(59)

주 작목인 벼농사 외에도 새로운 특산 및 소득작목을 개발해서 지금 묵이 가고 있는 매장에 우리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이 같이 유통돼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2대에 걸쳐 서천군의원을 지낸 지용주 예비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검증받은 자신이 판교농협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합경영이 어려운 만큼 조합원의 실익을 챙기는 경제사업 일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용주 / 판교농협조합장 예비후보(68)

저는 판교농협의 경제사업의 도토리 가공사업이나 고추, 마늘, 포도, 표고버섯 등 특작물 생산 및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이전과 다른 수익창출을 최우선으로

 

판교농협 조합장 선거에 첫 출전 하는 세 후보


1,250여 명 조합원의 표심은 과연 어떻게 갈릴지 아직은 예측불허의


안개 속입니다.


SBN 뉴스 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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