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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전망산 굴뚝, 장항 발전의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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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항제련소 굴뚝, 산업화·근대화의 상징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이 굴뚝을 서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 조명 조성 사업포럼이 열렸다고 합니다.


최성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전망산 굴뚝 야간경관 조명 조성 사업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

 

서천군은 장항의 부흥을 위한 23개 사업 중 하나인 야간경관 조명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장항의 전망산 굴뚝 등 3곳에 조명을 설치해 스토리텔링형 빛환경 조성으로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채로운 색변화로 생동감을 부여해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정규상 / 협성대학교 교수


오늘 장항을 경제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야간경관이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지 않겠는가.

여기에 대해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발표를 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산 굴뚝, 한솔제지·풍농 굴뚝 조명설치, 등기소네거리에서 장암사거리 사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솔제지 앞 연안공원에 등대테마공원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규상 / 협성대학교 교수


일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라던가 또 군산까지 오신 분들에 대한 장항까지의 유입하는 효과 면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이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어 주민들과의 토론 시간에는 더 나은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강성민 / 장항 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회 위원


목포에 보면 평화공원에서 분수 쇼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한 번 생각을 해서 같이 곁들여서 하면 어떤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류영준 / 사진작가


조명 밑에 왔을 때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잖아요. 굴뚝같은 경우에는 도로 있고, 공장 담벼락 있고 끝이잖아요. 그 밑에 이제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군은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bn 뉴스 최성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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