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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통통 튀는 아이디어, 충남 디예고 '얍야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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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압야예술제가 열렸습니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에 최성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최초 디자인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3개 과를 개설하여

학생들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중호 /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교장


“(저희 학교는) 야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합니다.


이 시간에는 지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실기강사들을 초빙해서 알찬 실기 수업을 함으로써


다른 학교 학생들처럼 따로 학원에 가거나 개인레슨을 받지 않고서도 충분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3개 과별로 전시하고 발표하는 압야예술제가 열렸습니다.

 

고해림 /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2학년


압야 에술제는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모두 통괄하여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전시하는 예술제입니다.”

 

  

만화애니메이션과에서는 2D컴퓨터 애니메이션제작, 코믹스트립,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시각디자인과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소묘 등을 전시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의복제작 및 브랜딩, 한복제작, 포스터 디자인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전누리, 고해림 /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2학년


저희 패션디자인과에서는 각자 추구하는 멋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패션브랜딩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을 본 가족들은 자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이민숙 / 학부모  


가끔 집에 와서 작품 만들고 하면 뭔가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진취감이 보였는데


작품 만들어서 전시하고 하니까 대견해보이기도 하고 참 자랑스럽습니다.”

 

한편 압야예술제는 학생스스로 전시 기획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작가, 디자이너로서 갖춰야할 충분한 태도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sbn 뉴스 최성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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