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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문화원, ‘청소년을 위한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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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서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인문프로젝트 ‘청소년을 위한 영화로 보는 인문학’을 지난 21일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첫 강연을 시작했다. 
 
‘청소년을 위한 영화로 보는 인문학’은 서천관내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환경에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영화한편을 감상한 후 전문강사가 영화와 관련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21일 서천여고에서는 영화 ‘히든 피겨스’를 감상 후 보건복지부 정신보건분야 인권강사인 김세용 강사(서천사랑병원 이사장)의 강연이 있었다. ‘인권감수성의 관점으로 세상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며 진행하였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총 7차례 진행된다. 각 학교별로 다른 영화를 상영하며 총 4명의 강사진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이후 소감문을 취합하여 문집으로 발간 예정이며 발간된 문집은 각 학교로 배포된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영화와 강연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강연을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개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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