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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면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 활용방안 나서라"

강신두 의원, “기름보다 저렴한 전기 난방 활용할 것”
강 의원, 시범운영으로 가능 여부 확인 후 확대 주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소재 24개의 마을회관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신두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마을회관의 태양광 설치로 생성되는 남아도는 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전기 필름 난방을 사용하라”라며 이같이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서면 소재 마을회관은 전기난방을 사용하는 한 두 개 마을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름 난방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마을회관마다 태양광 시설이 설치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성되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활용방안으로 기름을 절약할 수 있고 보일러가 고장 났을 때 수리·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데도 낭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난방 시설에 드는 필름은 단가도 저렴하고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라며 “군 주무부서에 마을회관 난방을 전기 필름으로 교체하라”라고 주문했다.

평균적으로 서면의 마을회관 1개 당 겨우내 난방으로 인한 기름값 비용은 매년 약 150여만 원이 소요되지만, 전기 필름은 설치비가 마을회관별로 약 100여만 원이 소요되고 태양광 발전시설로 저렴하고 고장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교체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이 강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강 의원은 “서면 이외의 읍면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전기가 남아돌고 있다”라며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기가 한전으로 갔다가 인버터를 통해 돌아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이 전기를 이용한 필림 난방은 바닥 장판이 깨끗한 곳이면 장판을 교체할 필요 없이 장판 아래 설치하면 되는 만큼 주무부서는 이 사업을 조속히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24개 마을을 한 번에 사업을 진행할 것이 아니고, 1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 유무를 판단한 뒤 결정하라”라며 “설치비로 한 개 마을 당 100만 원 이내로 소요되고 장기적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만큼 가능하다 싶으면 전부 교체하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강신두 부의장은 지난 5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춘장대 청소 관련 민간위탁’, ‘수산종묘 방류사업 추진현황 및 효과’와 6일에는 ‘모시 농가 계약재배’에 대해 해당 실과에 질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