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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메이커교육센터 본격 출항...창의·융합 인재 육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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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대전메이커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학습자에게 많은 자율성과 선택권을 주고 학생의 요구, 흥미와 관심에 가치를 둠으로써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사회적 소통능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대전교육정책이다.

이 교육센터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내에 위치하며, 3D프린터실, 휴먼로봇실, 레이저가공실, 지능로봇실과 4개의 Lab실, 교사실, 홍보실 각 1실 등 총 10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관련 교과 시간 등과 연계한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 중학교 27개교 총 1,400여명의 학생들이 센터를 찾아 메이커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톡톡’전자메이커 2개 과정 20명, ‘상상을 현실속으로’ 기계메이커 2개 과정 20명으로 구성, 학생들은 하루 6시간 동안 메이커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교육을 기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설문의 약 97% 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어 대전메이커교육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메이커교육에 대한 교육 수요 증가로 내년에 센터 1개소를 추가 구축 할 계획이며, 메이커교육 선도  학교를 내년엔 7개교 추가하여 총 13개교의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메이커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터득해 갈 수 있을 것이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활동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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