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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지역 농부 4명, 충남도 청년 농부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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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최필재&마산 임상민·김우진&서천읍 구지훈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서천지역 젊은 농부인 최필재 (26·서면), 임상민 (32·마산), 김우진 (25·마산), 구지훈 (37·서천읍) 등 4명이 충남도 청년 농부에 선발됐다.


충남도는 지난 7일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갈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대상자로 창업 단계 30명, 육성 단계 30명 등 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역 청년농부 4명 이외에 천안시 3, 보령시 2, 아산시 10, 서산시 3, 논산시 12, 금산군 4, 부여군 6, 청양군 1, 홍성군 13, 예산군 1, 태안군 1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 지역에서 영농법인을 설립하거나, 기존 청년 농부 영농법인에 가입하고 멘토를 지정받게 되며 개인·그룹별로 농지를 임차받거나 매입하고, 재배 작목 선정, 작물 재배, 판매 계획 등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충남도는 다음 달 중 청년 농부에 대한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시설 지원과 롯데슈퍼, 롯데마트 등과 연계해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100억 원이 투입되며 매년 50명씩 총 250명의 청년 농부를 선발해 생산·유통시설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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