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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남도의회 농경환위, 4~5일 사업소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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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봉 도의원, “다른 양념 채소류 연구범위 확장 필요”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내실을 높이기 위해 사업소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4~5일 이틀간 태안 양념 채소연구소,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농경환위 위원들은 이틀간 현장을 둘러본 뒤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소 운영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양금봉 위원은 태안 양념 채소연구소와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늘·생강·고추·달래 주요 연구 4개 품목 이외에 다른 양념 채소류의 연구범위 확장이 필요하다” 라며 “다양한 품종 연구를 통해 도내 농민의 농가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특히 밭작물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라며 “양념 채소연구소 등 농업기술원 소관 연구소에서는 농작물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기술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라고 지적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은 “밭작물도 대단위 농가에서 출하량 조절 없이 시장에 유통되다 보니 소규모 농가의 소득이 줄며 피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라며 “어려운 농민들의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농경환위 위원들은 이튿날인 5일 제37회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작년 세계금산인삼엑스포 큰 행사를 치루고, 올해는 금산인삼축제 행사가 다시 개최되게 되어 기쁘다” 라며 “하지만 축제 결과를 활용한 인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연결고리 정책 마련에 아쉬운 점이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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