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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천】<젊은 서천 만들기>서천역도연맹 신기정 회장...2018 새서천대상 수상

신 회장, 서천군 역도발전 기여...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
신기정 회장, “군·체육회·연맹 삼박자로 역도발전 견인할 것”


충남 서천군 2018 새서천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천군 역도연맹 신기정(56) 회장이 교육·문화·체육 부문에서의 그간의 공로로 상을 받았다.


신 회장은 지난 2015년 서천군 역도연맹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역도연맹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는데 취임 당시만 해도 역도 불모지 같던 서천을 전국적인 역도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크다.


현재 역도는 군 체육계를 선도할 만큼 그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고 훈련환경도 좋아졌지만, 그가 회장에 취임할 당시만 해도 역도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예전에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분가루(탄산마그네슘)를 놓을 데가 없어 세숫대야에 놓고 연습을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신 회장은 역도에 큰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었다며 “역도연맹 회장에 취임하기 전 우리나라 스포츠 메카로 불리는 양구를 견학할 기회가 있었는데, 인구가 2만여 명밖에 안 되는 그곳이 일 년에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라며 “큰 시의 경우 체육대회를 해도 표가 안 나는데 양구 같은데는 대회를 유치해 500명, 1000명만 와도 양구 읍내가 북적거리는 것을 보고 스포츠 마케팅의 큰 이점을 깨달았다” 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배경으로 신 회장은 역도연맹 회장 취임 후 스포츠 마케팅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그 첫 번째 단계로 지역사회의 젊고 덕망 있는 인사를 영입해 서천군 역도연맹을 재정비한 것이다.


이렇게 힘을 실은 역도연맹은 그때부터 서천군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신 회장은 대한역도연맹 인증 경기장·훈련장 건설 및 명칭 획득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대한 중·고 역도연맹 주관 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각종 역도대회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한·중·일 대회가 서천군에서 열릴 예정이고 내년에는 대학부·실업·동호인 대회까지 개최될 것이라고 한다.


신 회장은 또 지역경제발전에는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된다며 “전지훈련 겸 대회가 들어오면 선수들이 한 달씩 서천에 머물다 가는데 지난 8월에는 중·고 대회를 위해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들이 20일간 전지훈련을 들어왔는가 하면 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에서 전지훈련을 오는 등 일 년 내내 대회 및 전지훈련이 이어지다 보니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 라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역도가 예년과 비교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주춤한 면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중등부 선수층 보완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체육회와 역도연맹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서천군 역도발전을 견인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서천대상은 군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분야별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 사회봉사 및 효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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