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서천】서천군 신규 도·군의원, 평균재산 6억6098만원

URL복사

이현호, 28억3256만원 최고&김아진, -9505만원 최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 6명 재산등록사항 도보에 공개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6 · 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충남 서천군 도·군의원 평균재산이 6억609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서천군 신규 도·군의원에 임명된 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충남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용은 지난 7월 1일 기준 군의원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개 내역을 살펴보면 신고 신규 의원의 평균재산은 6억6098만 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이현호 의원으로 28억3256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김아진 의원은 마이너스 9505만 원을 신고해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1억8443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전익현 도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로 예금 2억0784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 주택·창고 등 건물 3채 1억2927만 원, 본인 명의 토지 11필지 1억4518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양금봉 도의원은 총 1억138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로 예금 1억3041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부모 명의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4채 3억7793만 원, 배우자 명의 토지 2필지 3982만 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현호 군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명의로 예금 11억6174만 원과 아파트와 상가 등 건물 8채 4억4332만 원, 본인과 부모 명의 토지 35필지 14억9737만 원 등 총 28억 32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어 8억1050만 원을 신고한 노성철 군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로 예금 2억0823만 원과 토지 15필지 5억0787만 원을, 본인과 배우자 명으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5채 2억1721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강신두 군의원은 1억1965만 원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주택과 상가 등 건물 2채 7490만 원과 예금 9596만 원을, 본인 명의의 토지 3필지 3209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마이너스 9505만 원을 신고한 김아진 군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토지 16필지 5억7823만 원과 주택 등 건물 5채 6억5355만 원을, 본인과 배우자 자녀명으로 예금 2억6418만 원을 신고했으나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가 16억0563만 원으로 재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한 심사를 시행해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