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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백제문화제-국립한밭대학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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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예술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 협력키로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90년 산학일체 교육의 전당인 국립한밭대학교가 4일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와 문화·예술 분야의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정찬국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밭대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축제(이벤트, 공연 등) 콘텐츠 개발 및 시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에 필요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밭대가 지역경제의 회생과 신문화창조를 위해 개최한 ‘지역사회 상생센터(RCC) 개소식’ 행사와 병행하여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정찬국 위원장 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 지식인 양성과 미래 산업기술 창출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앞서가고 있는 한밭대학교는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도 “한밭대가 보유한 인적·물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하여 백제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밭대 학생 자원봉사자 21명은 지난 9월 15일 제64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하여 공식 만찬 및 개막식 행사 진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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