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예산]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의 한 돈사에서 큰 불이 났다.
오전 10시 31분경 고덕면의 G돈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04㎡ 및 모돈 80두, 다돈 750두, 사육시설 등이 소실되어 소방청 추산 약 2억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길을 잡기위해 소방인원 66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되었으며 이날 불은 화재발생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 30분경 완전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논산시 양촌면에서 상해부상사고가 있었다.
오후 2시 53분경 양촌면에 위치한 지하수 개발 공사장에서 A씨(50)외 1명이 작업 중 무거운 철판에 팔이 눌려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벌였으며 부상자들은 지혈, 상처드레싱 등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