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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남교육청, 학생기숙사 환경개선에 9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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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기숙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


[서해신문=내포] 배선숙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104개 공·사립 중·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인권 신장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해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숙사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숙사 환경 개선사업은 노후 매트리스와 침대, 사물함의 전면 교체 10억6000만 원, 화장실 수선 16억2000만 원, 기숙사 증축 21억 원, 창호와 외벽보수 11억 원, 냉방기 9억5000만 원, 소규모 수선 24억8000만 원 등 학생들의 기숙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도 교육청은 학교기숙사에 대한 컨설팅과 효율적인 기숙사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해 왔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기숙사 환경을 전면 개선하게 됐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예산과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해 학교가 행복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충남교육을 지속해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기숙사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을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 인권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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