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이효실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후원회장 이종하)는 지난 18일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모시송편·조미김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복지이·반장이 각 마을을 돌며 대상자를 발굴하고,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전달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매년 추석과 설 양명절에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오성초등학교와 판교중학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1월에는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해,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