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최성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해 관내 곳곳에서 폐지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후원금에만 의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는 기금마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015kg으로 300,900원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마산면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마산면 나궁리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벌초를 시행했습니다. 

이들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 등을 통해 

이웃과 지역 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부터 격주로 관내 홀몸 어르신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선정으로 실시됐으며,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합니다.

sbn뉴스 최성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