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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준 의장,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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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5세 이하 기초지방의원 300여 명 대표로 활동 전개
조 의장, “풀뿌리 지방자치 혁신하고 국민과 소통할 것”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기초의원 회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기독교봉사회관에서 전국청년위원회 산하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총회를 열고 3기 기초의원·광역의원 회장을 각각 선출하였다.


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당의 공식기구인 전국청년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만45세 이하 기초·광역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당초 기초·광역 통합으로 회장을 뽑아오던 것을 이번 지방선거의 압승에 따른 청년 지방의원 당선자가 400여 명에 이를 만큼 다수가 나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나누어 뽑게 된 것이다.


조 의장을 포함해 서울 지역 기초의원 2명이 출마한 가운데 조 의장이 51%를 득표해 협의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00여 명의 청년 지방의원 중 기초(구시군)의원은 300여 명이고, 광역(시도)의원은 100여 명이 된다.



조 의장은 협의회장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힌 출마 소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의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실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를 통해 혁신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며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정치신인에게 기호 ‘1-가’를 양보하고 재선에 당당히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선 당시 서천군의회 역대 최연소 군의원 당선과 함께 이번 8대 군의회에서는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되는 저력을 보였다.


조동준 의장은 “서천군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의장의 자격으로 이번 협의회장에 도전할 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가 나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민주당에서 청년 정치인들이 더 많은 도전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국의 청년 지방의원들과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동준 협의회장은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청년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노무현재단 충남·세종·대전지역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제8대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재선)으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민주당 전국청년위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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