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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sbn영상뉴스】173mm 집중호우, 현재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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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전국을 긴장시켰던 태풍 솔릭은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죠. 


그럼에도 주말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김남우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기상청에서 서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건 지난 26일 밤 9시. 


계속해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오후 9시15분 기상특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서천군은 곧바로 비상 3호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집중했습니다.


호우경보는 27일까지 이어졌고 노박래 군수는 오전 8시 30분 ‘집중호우 대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서천지역 누적 강우량은 173.3mm 


배수로가 막히거나 가정에 물이 새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을 뿐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비는 점차 줄었고, 호우경보는 오전 12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렸던 오전과는 달리 현재는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적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앞으로 시간당 5mm이하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언제 바뀔지 모르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정 서천군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장>

“비상3호 비상근무를 실시했습니다. 총 90명 정도가 비상근무에 임했고…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피해지역 예찰과 예상지역에 대한 응급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틀 동안 강하게 내렸던 비는 줄었지만,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잇따른 자연재해를 겪었던 주민들의 걱정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sbn 뉴스 김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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