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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체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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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의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3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에 첫 등원을 한 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주향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앞으로 2년간 서천군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조동준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소속의원 7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지며 새롭게 출범하는 조동준 의장체제에 힘이 실렸습니다.

 

조동준 신임의장은 당파를 초월한 공조는 물론 집행부에 대해서도 견제와 감시를 넘어 협치를 통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동준 / 서천군의회 의장>

"앞으로 우리 의회가 명실공히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집행부로부터 존경받는 의회 상을 정립하여 군민 본의의 의정을 구현하고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이어 부의장에는 한국당의 강신두 의원이 선출됐고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민주당의 노성철 의원과 이현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강신두 신임 부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

"저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의장을 비롯한 여러 동료 의원의 뜻을 받들고 의회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의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초 등원 전에는 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과반의석을 넘긴 민주당과 다선의원이 포진해 있는 한국당과의 샅바 싸움이 치열했던 상황.

 

사실상 전반기 원 구성은 순조롭게 마무리했지만 지역 발전주민 행복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양당 간의 협치와 소통을 어떻게 이끌지 또 다른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SBN 뉴스 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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