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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내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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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75억 원 투입..3만3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



서천군의 숙원 사업인 서천군청사 건립에 대해 충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초 충청남도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서천군 신청사 건립 투자심사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르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청사 신축 등 신규 투자사업은 투자사업의 필요성·타당성, 국가의 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자금 조달 능력, 투자사업의 재정 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도의 투자심사를 받아야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천군청 신청사는 4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서천역 일원 부지면적 3만360㎡, 건축 연면적 1만3737㎡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군은 올 11월까지 청사 건립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설계 현상공모에 돌입하며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1년 1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2019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신청사가 완공될 경우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군청과 의회 사무공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6만 군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여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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