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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민, 차기 도의원 적합에 누구를 선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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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거구, 전익현 59.0%·조중연 28.4%...격차 30.6%, 기타 12.6%
2선거구, 한경석 35.1%·박영조 27.6%·양금봉 23.9%·기타 13.4%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서천지역 주민들의 차기 도의원 적합도 평가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Realmeter)에 의뢰, 지난 4일~5일까지 2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각 후보자 호명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8.3%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가 도의원에 가장 적합하냐는 여론조사에서 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예비후보가 59.0%를 보이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조중연 예비후보가 28.4%로 뒤를 이어가면서 30.6% 격차를 보였다. 기타후보·없음·잘 모름의 응답은 12.6%를 나타냈다.


2선거구는 자유한국당 한경석 예비후보가 35.1%를 기록했으며 이어 무소속 박영조 예비후보가 27.6%의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예비후보가 23.9%의 적합도 평가를 받았다. 기타후보·없음·잘 모름은 13.4%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선거구의 경우 전익현 후보는 총 59.0%의 적합도를 보인 가운데 장항읍에서는 57.4%의 지지를 받았다. 장항읍 이외 지역에서는 60.3%의 지지를 얻었다. 19세&20대는 55.3%를, 30대 45.7%, 40대 65.3%, 50대 60.3%, 60대 이상 59.8% 등을 나타냈다.


반면 조중연 후보는 총 28.4%의 적합도 지지를 받은 가운데 장항읍에서는 29.8%를 기록했으며 장항읍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27.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9세&20대는 21.3%를, 30대 46.1%, 40대 23.7%, 50대 25.7%, 60대 이상 29.1%가 지지했다.


2선거구의 경우 양금봉 후보는 총 23.9%의 적합 지지를 받은 가운데 서천읍에서는 29.0%를 기록했으며 서천읍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9.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9세&20대는 13.8%를, 30대 32.0%, 40대 34.1%, 50대 22.9%, 60대 이상 22.1%가 지지했다.


또한, 한경석 후보는 총 35.1%를 보인 가운데 서천읍에서는 34.0%의 지지를 받았으며 서천읍 이외 지역에서는 36.0%의 지지를 얻었다. 19세&20대는 45.7%를, 30대 30.4%, 40대 34.9%, 50대 36.9%, 60대 이상 32.7%로 조사됐다.


박영조 후보는 총 27.6%의 적합도를 보인 가운데 서천읍에서는 27.2%의 지지를 받았으며 서천읍 이외 지역에서는 28.0%의 지지를 얻었다. 19세&20대는 15.1%를, 30대 24.5%, 40대 23.9%, 50대 28.3%, 60대 이상 32.0%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8년 4월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을 하고 조사방법은 유선(68%)ARS, 무선(32%)ARS로 진행됐다.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방식을 적용했다.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서천지역 주민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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