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서천지역 주민들의 차기 군수 적합도 평가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Realmeter)에 의뢰, 지난 13일~14일까지 2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각 후보자 호명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7.6%이다.

가 선거구 군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나학균 후보는 19.0%를 차지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노성철 후보는 15.2%를, 한국당 김경제 후보는 14.3%를 기록했다.

또한, 민주당 최현태 후보는 11.4%를, 무소속 김원섭 후보는 10.8%를, 무소속 김경환은 9.0%를, 민중당 박병문 후보는 7.1%를, 한국당 오혁성 후보는 6.0%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응답자 7.2%가 기타후보·잘모름·없다고 답변했다.

나 선거구 군의원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조동준 후보가 20.6%를 차지했으며 한국당 강신두 후보는 15.7%를, 민주당 이현호 후보는 12.4%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당 이준희 후보는 12.0%를, 무소속 한일수 후보는 9.7%를, 한국당 신영호는 9.7%를, 바른미래당 노명구 후보는 4.5%를, 무소속 이강선 후보는 3.2%를, 무소속 구재칠 후보는 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9.9%가 기타후보·잘모름·없다고 답변했다.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나학균 후보는 장항읍 9.2%, 이외 지역 26.7%의 지지를 받았으며 노성철 후보는 장항읍 19.3%, 이외 지역 12.0%를, 김경제 후보는 장항읍 15.0%, 이외 지역 13.8%가 지지했다.

최현태 후보는 장항읍 9.2%, 이외 지역 13.1%를, 김원섭 후보는 장항읍 8.4%, 이외 지역 12.7%를, 김경환 후보는 장항읍 16.7%, 이외 지역 3.0%를, 박병문 후보는 장항읍 4.8%, 이외 지역 8.9%를, 오혁성 후보는 장항읍 11.1%, 이외 지역 2.0%를 기록했다.

조동준 후보는 서천읍 25.2%, 이외 지역 16.7%의 지지를 받았으며 강신두 후보는 서천읍 7.7%, 이외 지역 22.3%를, 이현호 후보는 서천읍 12.3%, 이외 지역 12.5%를 차지했다.

이준희 후보는 서천읍 15.0%, 이외 지역 9.6%를, 한일수 후보는 서천읍 8.1%, 이외 지역 11.0%를, 신영호 후보는 서천읍 8.6%, 이외 지역 10.6%를, 노명구 후보는 서천읍 6.2%, 이외 지역 3.2%를, 이강선 후보는 서천읍 5.0%, 이외 지역 1.7%를, 구재칠 후보는 서천읍 3.2%, 이외 지역 1.7%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8년 4월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을 하고 조사방법은 유선(60%)ARS, 무선(40%)ARS로 진행됐다.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방식을 적용했다.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서천지역 주민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