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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서천군수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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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서천은 재선 고지를 수성하려는 노박래 현 군수와 이를 탈환하려는 4명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주향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수 후보로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노박래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김기웅 예비후보는 잇따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예비후보가 나란히 서천군수 공천을 신청하고 당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

 

이들 후보는 자신을 뽑아야만 낙후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를 만들 수 있다33색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박노찬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는 자신 있게 우리 지역이 수산업, 농업, 관광 이 좋은 분야에서 갖고 있는 성장동력이 아주 많이 있다새로운 정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이 하나하나의 분야들이 생산, 가공, 유통, 홍보 각계의 분야에서 좀 더 집중하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만들어내 여기서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일자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는 생태, 관광, 문화재생도시를 만들어서 서천군민의 삶이 전보다 더 달라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서천에서 곧 생태관광 문화재생도시가 만들어져서 군민들 하나하나가 스스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러한 군민으로 또 선진국민으로 민주주의 자질을 가진 서천군민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이환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실상부 장항국가산단을 의료복합도시로 만들려고 지금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서천이 상당히 청정지역이고 오염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첨단기술을 도입해서 농어업을 경쟁력 있게 발전시키고 또 제가 추진하는 업체들이 서천에 온다면 그야말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찾는 서천 명품도시가 될 거라

 

자유한국당 노박래 예비후보는 자신은 중앙부처의 많은 인맥과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누구와 경쟁해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승기를 다졌습니다.

 

<노박래 /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남들보다 23배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중앙부처 오랜 경험으로 인맥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제가 말하기에는 쑥스럽지만, 행정 달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6만 군민들이 계시기에 저는 누구와 경쟁해도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기웅 예비후보는 지역의 유일한 경제전문가임을 내세우며 인구 15만 명 시절 서천군의 옛 아성을 되찾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기웅 / 무소속 예비후보>

서천은 지금 역사이래 최악의 상태입니다. 기업은 떠났고 사람도 떠났고 이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습니다. 6만여 서천군민이 어두운 망망대해에서 희망을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저 김기웅이 바꾸겠습니다. 저 김기웅이 6만 군민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오는 8일과 9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결과,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세 후보 중 과연 누가 공천 티켓을 거머쥐느냐에 따라 자유한국당, 무소속 후보 간 삼자 구도의 유·불리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SBN 뉴스 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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