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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예비후보 ‘클린선거 다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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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타 후보군에 ‘클린선거 공동 선포식’ 제안



서천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웅(60)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오세국, 이덕구 공동선대본부장, 선거대책조직원들과 함께 ‘클린선거 다짐식’을 갖고 “준법선거, 공명선거,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도를 지나치고 있고, 여러 후보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당혹스럽다. 이번 서천군수 선거는 여타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자”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선택받아야 새로 선출된 군수가 군민의 화합과 신뢰 속에 새로운 군정을 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예민한 사안인 모 후보의 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법적인 문제는 사법당국에서 그 진위를 가릴 것이고, 배후설, 음모설 등으로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키려 한다거나, 상호비방으로 군민화합을 해치는 소모적 선거전은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클린선거 다짐식’ 자리에서 김 후보는 “각 정당의 후보경선이 마무리 되는대로, 모든 후보가 다함께 한 자리에 모여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와 정책대결을 통한 미래비전 제시를 통하여 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서천군 클린선거 공동선언 선포식’ 제안을 했다.

김 후보는 클린선거 공동선언 배경으로 “군민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탄식하는 이 시기에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흑색선거는 이제 더이상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된 선거행태가 또 다시 되풀이 된다면 서천의 미래는 없고, 얼어붙은 서천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정책선거, 대안 선거를 다짐하기 위하여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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