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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영상뉴스】무소속 김기웅 서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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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국·이덕구 공동선대본부장 위촉...지지 주민1,000여 명 참석
김 후보, “일하는 군수, 깨끗한 군수, 소통하는 군수 되겠다” 역설
지방선거 출마 무소속후보 박영조·김원섭·김경환·한일수 등 참석



무소속 김기웅(60)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27일 서천특화시장 앞 서천수협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기웅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 앞 서천수협 3층 선거사무소에서 오세국, 이덕구 공동 선대본부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덕구 전 정책기획실장과 오세국 전 군의원을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오세옥 전 도의원을 비롯해 여종열, 나종곤, 김광규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기웅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떠났고, 사람이 떠났고, 희망마저 꺼져 마치 망망대해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서천을 위해 6만여 서천군민의 등대가 되겠다”라며 “전문 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반드시 서천 경제를 살려내겠다. ‘일하는 군수’ ‘깨끗한 군수’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은 인구가 늘어나야 살아날 수 있다”며 “277만6859.5㎡(84만 평)에 이르는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서천 인구도 늘리고 서천경제도 살려내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 산단의 항만을 더 확장해서 원료를 수입할 수 있는 항만과 연계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복안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후보는 “무소속으로 나오다 보니 힘든 점도 많지만 그래도 자신을 지지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믿고 나아 갈 수 있다”라며 다시 한번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영조 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원섭, 김경환, 한일수 후보 등 무소속 군의원 출마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하여 무소속연대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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