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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에게 기회를! 서천에는 활력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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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약 100억 원 투입해 청년참여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청년에게 기회를! 서천에는 활력을!’ 이라는 비전으로 참여, 일자리, 문화, 주거․복지의 4개 핵심영역을 설정하고 참여주체로서의 청년활동 기반 구축과 청년정책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핵심영역별 4대 전략으로 ▲ 청년참여 강화 및 기반마련 ▲ 양질의 청년일자리 확대 ▲ 청년문화 생태계 구축 ▲ 청년 생활안정 지원을 설정하고 17개 핵심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청년참여를 위한 청년현황 실태조사 실시 및 청년활동 공간 조성과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청년인력 양성, 청년 친화 강소기업 육성,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청년동호회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건강검진 지원,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등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위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소요사업 예산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거쳐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으로 청년세대 발전을 통한 지역 활력화는 물론 청년계층의 주도적 결정권이 보장됨에 따라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청년은 서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씨앗”이라며 “비록 당장 성과를 얻을 수 없지만 청년정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지역의 여건이 반영된 서천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보장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천형 내일체움공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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