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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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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불편사항·건의사항 수렴...지역협력 사업 발굴



국립생태원은 지역발전 및 상생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는 오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발전적 지역협력 사업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국립생태원 직원들은 서천군 마서면 신포리 방문을 시작으로 마서면 덕암리, 송내리, 도삼리, 장선리 등 5개리 7개 마을을 방문하고, 주변마을의 마을단위 대표자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방문한 아포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국립생태원에서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만남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주민간담회’는 2014년부터 매년 1~2차례 실시하고, 생태원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결 사례로 용화실 방죽 옆 주민 통행로 확보, 지역주민 화합행사 및 체육대회 지원, 지하차도 불편사항 개선 등이 있다.  

추경진 국립생태원 협력사업실장은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립생태원이 지역상생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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