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지난 14일 주민들과 함께 다가오는 제19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열리는 마량항 항만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면파출소, 서면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항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약 5톤가량을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역 현안 문제에 함께한다는 공동체 의식과 민관협력을 보여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박종민 서면개발위원장은 “2018년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대비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상황리에 마칠 숭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면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대청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