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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당 후보자 적합도 조사...주민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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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8.4%·한국당 31.9%·바른미래당 6.7%·무소속·기타 23%
지난 9월 조사보다 민주당 2.8%↓·한국당 2.6%↑격차 6.5% 차
40대 민주당 57.5%·60대 이상 한국당 37.0%로 가장 높은 지지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차기 정당 후보자 적합도 평가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Realmeter)에 의뢰, 지난달 10일~11일까지 2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정당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자에 대해 각 정당 사무실 및 출마자들의 확인을 거쳐 후보자를 선택했다. 

각 후보자 호명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이며 응답률은 6.7%이다.

정당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38.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이 31.9%로 2위를, 바른미래당이 6.7%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의당이 3.2%, 민주평화당이 3%, 기타 정당이 4.8%, 무소속이 6.6%, 투표안함이 2%, 잘모름이 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당 후보 적합도 조사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가 지난해 9월 조사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여론조사의 지지율 41.2%보다 2.8%가 하락한 38.4%를 기록했으며 한국당은 29.3%보다 2.6%가 오른 31.9%를 보여 민주당과 격차는 6.5% 차이를 보였다.

1~3위의 정당 지지율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1(가)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은 장항읍에서 33.6%를, 이외지역에서 41.8%가 지지했으며 한국당은 장항읍에서 34.9%를, 이외지역에서 27.3%의 지지율을 보였고 바른미래당은 장항읍에서 5.1%를, 이외지역에서 7.9%를 기록했다.

2(나)선거의 경우 민주당은 서천읍에서 41.0%를, 이외지역에서 37.3%를 기록했으며 한국당은 서천읍에서 29.8%를, 이외지역에서 35.3%의 지지율을 보였고 바른미래당은 장항읍에서 6.4%를, 이외지역에서 7.7%가 지지했다.

1~3위의 정당 지지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민주당은 40대에서 57.5%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50대 42.5%, 19&20대·30대 41.3%, 60대 이상 29.8% 순으로 지지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당은 60대 이상에서 37.0%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50대 30.5%, 30대 27.3%, 19&20대 25.8%, 40대 23.7%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30대에서 9%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50대 8.3%, 60대 7.2%, 40대 4.4%, 19&20대 2.6% 순으로 지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7년 8월말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 조사방법은 유선(69%)ARS, 무선(31%)ARS로 진행됐다.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 방식을 적용했다.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서천지역 주민 가상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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