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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석 회장, “준비된 도전으로 새로운 변화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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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장항청년회의소 신임회장 취임, ‘새로운 변화와 도전’ 슬로건
지역의 어려움 해소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선 청년들이 함께 노력해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 젊은 서천 만들기 프로젝트>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장항청년회의소의 2018년 회장으로 취임한 유홍석 신임회장의 말이다.

유홍석 회장은 지난 12일 이·취임식에서 젊은 청년조직으로서 불같은 정열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갖고 장항청년회의소와 장항의 미래를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항청년회의소의 2018년 슬로건도 이러한 유홍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반영,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결정됐다.

특히, 유홍석 회장은 2018년을 점차 낙후되어가는 장항 지역의 어려움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취임 전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지역발전의 시발점이자 기폭제가 되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에 걸맞게 장항지역 내 청년 사업가들을 직접 찾아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유홍석 회장은 “지속적인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말 동백대교가 개통될 예정으로 자칫 빨대효과(Straw Effect)로 인한 심각한 상황에 까지 이를 수 있는 등 장항지역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에 가만히 있기 보다는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어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가장먼저 지역 내 청년 사업가를 직접 찾아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덕분에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공감대가 쌓여 장항청년회의소 신임회원으로 6명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청년사업가의 만남을 통해 유홍석 회장은 국가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면 누군가는 이들이 잘 정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고, 장항청년회의소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유홍석 회장은 “공통적인 어려움이 주요 소비층인 젊은 층의 부재 그리고 오후 9시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현실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장항뿐만 아니라 서천군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논의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사무국장과 농촌중심활성화사업 추진위원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유홍석 회장은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공동 생활권으로 볼 수 있는 서천-장항-군산 청년회의소 간의 소통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한다.

유홍석 회장은 “우리 장항청년회의소는 특우회 선배님들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우리 장항청년회의소가 우리 청년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다 착실한 준비를 바탕으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우리 장항청년회의소와 서천청년회의소, 군산청년회의소와 소통을 강화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항청년회의소를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지역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발점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많은 분들과 각 기관단체장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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