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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지방선거… 출마자 표심잡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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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정자들, 출마선언·출판기념회 등 선거전 돌입
각 정당별 후보자 지지율 약세지역에 출마선언 잇달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앞 다퉈 표심잡기에 나서면서 벌써부터 선거전이 불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거전에 나선 출마자들이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하고 일부 군수 후보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사실상 표심잡기의 유리한 선점 확보를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게다가 각 정당 소속 출마 후보자들은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지율 약세 지역을 대상으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2(가)선거구 도의원 출마자가 없어 공석인 자리에 양금봉 전 군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군의원은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여성 권익과 서천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향상을 위해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표심잡기 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노찬 군의원은 오는 24일 서천읍 소재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진짜행복’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군수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날 박 군의원은 ‘진짜행복’을 통해 자신이 살아왔던 이야기들과 지난 8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에피소드, 지역에 대한 비전 등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법 서천군옥외광고협회장은 지난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나(2)선거구에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회장은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바람을 행복한 즐거움으로 만들어가는 기초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한관희 군의원도 지난 22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가(1)선거구 출마 입장을 공식화 했다.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과장은 군수 출마와 1(가)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여기에 신영호 비서(김태흠 국회의원)도 나(2)선거구 군의원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같은 지역구에 구재칠 전 서천특화시장회 회장도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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