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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계리그 왕중왕전 족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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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개팀 선수 및 가족 등 5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1회 서천군 동계리그 왕중왕전 족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천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52개 팀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최강부, 전국일반부, 전국 40대부 그릅별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 전국최강부 우승은 서울에서 참가한 호크마 팀이 차지했으며 일반부는 광주드림 팀이 전국40대부는 상주곶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족구 동호인 팀은 일반부와 40대부에 각각 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일반부에 출전한 서천서래야 팀이 3위 입상해 서천군 족구 위상을 드높였다.

현윤기 서천군족구협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천한산모시체육관에서 겨울철 동계훈련 및 리그전을 개최해 매주 주말마다 1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어 서천군 체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돼 기쁘다”며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와 협의해 한산모시체육관을 활성화해 서천군체육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족구 동계교류전 및 왕중왕전 족구대회를 성공적 개최함으로써 한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서천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본 대회가 앞으로 대한민국 족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된 한산모시체육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내 족구장으로 1월부터 2월초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전국 17개 시도 족구팀이 동계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어 족구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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