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청남도 내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명절휴가비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보수체계 개선이라는 민선6기 서천군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그 동안 관계자들의 여러 의견을 들으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중장기 실행계획에 대한 전문 용역 등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타 복지기관보다 수당 지원이 열악한 26개소 어린이집 종사자 207명과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직원 30명에게 명절휴가비로 1인당 10만원씩 설과 추석 연2회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명절휴가비 지원이 사회복지시설 직원분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내 보육과 돌봄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정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서천군은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상해보험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직원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