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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성 회장, “더 큰 꿈으로 서천지역의 변화를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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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청년회의소 2018년 신임회장으로 취임, 새로운 바람 기대
더 큰 꿈과 이를 이루기 위한 자기개발 등 준비하는 자세 중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아쉬워… 보다 강화돼야



지난 18일, 덕암웨딩홀에서는 2018년 서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김우열 회장이 이임했으며, 대진레미콘(주) 나재성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나재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말 필요 없이 2018년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잘 그리고 열심히 운영해 나가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2018년 회장으로서의 짧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나재성 회장은 ‘더 큰 꿈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했던 김우열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2018년에는 이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삼고,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청년층의 참여와 지역에 대한 관심, 정착을 돕기 위한 풋살대회와 학생들과 함께한 직업체험이나 한마음 축제 최근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방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서천유스 JC 등 다양한 사업들이 바로 그것이다.

나재성 회장은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서천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서천지역에 정착하고, 머무르며,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8년 슬로건 아래 청년들과 우리 회원 모두가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더 큰 꿈을 갖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큰 변화까진 어려울 수도 있지만 큰 꿈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보다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러한 꿈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한 자기개발 등 준비과정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청년단체인 서천청년회의소의 회원으로써 그리고 신임회장으로써 지역발전과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재성 회장은 본인과 회원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정책이나 지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나재성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고 있거나 이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는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서천지역에 실질적인 변화의 바람과 힘이 되고 있는 청년층인 회원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나 정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은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때문에 내년에는 우리 회원들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할 계획입니다. 청년층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모으다 보면 올바른 방향의 답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과 정책의 제안을 계획하고 있는 서천청년회의소와 나재성 회장.

나비효과처럼 언제나 큰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나재성 회장과 서천청년회의소가 내년에 한 번 더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끝으로 나재성 회장은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족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해와 응원으로 든든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청소년과 청년들 그리고 회원들이 서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서천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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