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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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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종목 출전
서천여고 출신인 김이슬·이민주 선수, 맹활약 펼쳐



서천여자고등학교 출신인 김이슬, 이민주 선수를 포함한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들이 지난 17일 2017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이벤트(3인조)에서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9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고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이 된 세팍타크로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독무대가 이어져왔다.

그러던 중 이번 대회에서 레구 종목(3인제)에 참가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여자부 강자 미얀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3, 21-16)으로 이기며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진 김이슬, 이민주 선수는 지난 2016년 인천아시안게임 레구 종목에서 여자대표팀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다.

노희삼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여고가 우리나라 세팍탁크로 여자 대표선수들을 배출하는 명문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열악한 환경임에도 열심히 운동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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