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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재배로 귀농 성공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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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정착교육으로 효과 톡톡


프리지아를 재배하고 있는 이채민 씨는 졸업과 입학시즌인 2월을 맞아 쏟아지는 주문량을 소화하느라 분주한 손놀림 속에서도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지난 2014년 서천군 한산면으로 귀농한 이채민 씨는 작년 9월 초 시작으로 올해 첫 프리지아를 출하하게 됐다.

이채민 씨는 “귀농을 결심했을 때부터 화훼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타 시설작물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경제성도 좋아 프리지아를 선택하게 됐다”며 “처음 귀농 시 농업기술센터의 멘토ㆍ멘티 현장실습으로 프리지아 선도 농가를 소개받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덕분에 최근엔 하루 평균 455속의 작업을 진행 중으로 100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15만 본의 프리지아를 출하중이다.

특히, 국내 육성 품종인 골드리치, 댄싱플레임 등으로 로열티 비용을 경감시키는 한편, 좋은 품질로 현재 1속(10본 1묶음)당 3000원대 선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채민 씨는 “서천군과 농업기술센터의 도움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프리지아+국화+프리지아’의 작부체계 확립을 통해 토지이용률을 높이고, 안정적 수출 규격품 생산기술을 습득해 해외시장 진출까지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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