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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출신 가수 연성, '로맨틱 사랑'으로 트로트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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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출신의 가수 연성이 ‘로맨틱 사랑’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맨틱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을 원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트로트 곡으로 연성은 “나이 드신 분들도 소외되지 않고 좋은 사랑, 예쁜 사랑 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엔 또 다른 대표곡으로 ‘어때서’가 수록되어 있는데 짝사랑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아낸 노래로 연성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한다.
 
연성은 “어느 날 꿈에서 가수 홍진영 씨와 듀엣으로 노래하고 있었다”며 “꿈에서 들었던 선율과 가사를 잠에서 깨어 옮긴 것이 바로 이 노래다”라는 흥미로운 사연을 풀어놨다.

고등학교 졸업 후 기타 하나를 매고 상경해 대학로에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연성은 올해 초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한 트로트 신인인 동시에 통기타 라이브 공연 25년차의 베테랑 가수다.

통기타 라이브로 노래하던 시절에도 친구들로부터 ‘마치 트로트를 듣는 것 같다’는 평을 들었다는 연성은 지난해 3월 1집을 발표한 뒤 이어 10월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언제 어디서는 빠질 수 없는 것이 트로트였다”며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로 이제는 발라드를 불러도 트로트가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로맨틱’사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연성은, 다양한 행사와 방송은 물론 노래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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